돈 없이 무슨 수선을 해?/출전 및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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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84장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물의 경지·소속·생사와 사건의 결말이 직접 서술됩니다.
개요
한국어 번역문의 성어·고전·역사·대중문화·말장난 주석과, 개별 문서에서 보충한 독해 자료를 모았다. 아래 표는 별도 표시가 없으면 번역문 역주의 설명이다. 원문에 직접 나오는 말장난, 기존 조사에서 찾은 외부 자료, 작품에 대한 해석은 구분해 표시한다. 외부 자료에 비슷한 표현이 있다고 해서 작가가 그 자료를 직접 차용했다고 단정하지는 않는다.
기본 자료
| 구분 | 자료 | 용도 |
|---|---|---|
공식 작품 정보 | 원제·작가·연재처·공식 소개 확인 | |
이번 대조 기준 | 제1~984장 한국어 번역문 | 사건·인물·설정 대조. 문서별 실제 확인 범위는 다름 |
출전 주석 | 번역문 본문에 삽입된 역주 | 성어·전고·말장난의 1차 설명 |
이 문서의 수록 범위 | 초기 용어 일부와 중후반 역주, 개별 재집필 때 보충한 주석 | 전권 역주를 빠짐없이 모은 목록은 아님 |
초반부터 쓰이는 용어
| 회차 | 표현 | 뜻과 작중 장면 | 근거 |
|---|---|---|---|
19 | 탕평(躺平) | 경쟁을 좇기를 포기하고 드러눕는다는 뜻의 탕핑. 천인연무도에서는 점수 높은 거인들을 따라잡지 못한 학생이 압박을 견디는 사상으로 나타난다. | 본문 표기·행동. 학교의 성적 서열 |
19 | 노뢰(老賴) | 빚을 갚지 않고 버티는 채무 불이행자를 가리키는 말. 도심 시험에서는 빚 독촉 천뢰에 맞서 버티는 사상으로 변한다. 뒤에 뇌균을 부르는 ‘노뢰(老雷)’와는 한자가 다르다. | 본문 표기. 대출과 채무 |
고전·경전·신화
| 주요 등장·주석 회차 | 표현 | 역주가 제시한 출전·배경 | 작품 안의 쓰임 |
|---|---|---|---|
548·586 | 천인오세(天人五稅) | 통상 불교 용어인 천인오쇠(天人五衰)의 衰를 세금 稅로 바꾼 말장난 | 고경지 수사가 환생할 때 내는 세금과 이를 피하려는 수위·자산 은닉을 풍자 |
657·764 | 적자지심(赤子之心) | 갓난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 | 순수한 도심·품성을 강조하거나 성적 농담과 병치 |
718 | 타화자재(他化自在) | 불교의 타화자재 계열 용어 | 타인의 힘·수단을 빌려 쓰는 경지를 설명 |
719 | 숙세(宿世)·숙혜(宿慧) | 여러 과거 생과 그 생에서 쌓은 지혜를 가리키는 불교 용어 | 윤회 기억과 자산·인격의 연속성을 논의 |
722 | 적선(謫仙) | 죄를 짓고 인간계로 귀양 온 신선 | 상층 존재의 추락·귀양을 나타냄 |
727 | 점화(點化) | 상위 존재가 하위 존재에게 지능·힘을 부여해 격을 올리는 행위 | 요괴와 선조요의 기원을 설명 |
737 | 여와보천(女媧補天) | 여와가 무너진 하늘을 기웠다는 중국 신화 | 장우의 대규모 보천 공사를 비유 |
745 | 탈사(奪舍) | 다른 존재의 육신을 빼앗아 차지하는 술법 | 기억 주입·빙의와 실제 육신 강탈을 구분 |
890 | 양겁(量劫) | 세계 규모의 파멸적 재난을 가리키는 불교·도교계 표현 | 법조·도통 충돌이 낳을 대재앙을 설명 |
899 | 천지불인 계열 문장 | 노자 《도덕경》의 ‘천지불인 이만물위추구’ | 혼원도통이 공평무사의 뜻을 약육강식 논리로 변형 |
909 | 위왕전구(爲王前驅) | 《시경》 계열의 ‘왕을 위해 앞장서다’ | 선제를 위한 선봉·소모품을 비유 |
917 | 당인불양(當仁不讓) | 《논어》에서 인을 행할 때는 스승에게도 양보하지 않는다는 말 | 입법 책임을 직접 맡겠다는 태도 |
925 | 좌화(坐化) | 불교에서 고승이 앉은 채 입적하는 일 | 성장 욕망을 잃은 존재의 자기 소멸에 비유 |
931 | 군자지택 오세이참 | 《맹자》 이루하의 ‘군자의 은택은 다섯 세대 뒤 끊어진다’ | 선제의 빚은 백 세대까지 간다는 채무 풍자로 변형 |
역사·전고·성어
| 주요 등장·주석 회차 | 표현 | 역주가 제시한 뜻·출전 | 문맥 |
|---|---|---|---|
588 | 일력강십회(一力降十會) | 하나의 압도적인 힘으로 여러 기교를 제압함 | 장우의 힘 중심 전법 |
696 | 이종환조(移宗換祖) | 종사와 조상을 바꾼다는 뜻 | 사문·전승 계보를 바꾸는 행위를 비판 |
713 | 표사(鏢師) | 귀중품이나 사람을 호송하던 직업 | 전쟁·물류 호송의 역할을 비유 |
723 | 동주공제(同舟共濟) | 한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넘 | 공동 위기에서 협력하는 집단 |
726 | 천주(天誅) | 하늘이 내리는 큰 벌 | 상층 권력의 제재·심판 |
755 | 상안(上岸) | 뭍에 오르다. 시험 합격·고생의 종료를 뜻하는 현대 용법도 있음 | 종문고시 합격 |
771 | 한 사람이 성공하면 모두가 말라 죽는다 | ‘일장공성만골고’의 변용 | 한 명의 승진·성과 뒤에 다수의 소모가 있음을 풍자 |
908 | 도궁비견(圖窮匕見) | 형가의 진시황 암살 고사. 지도가 다 펼쳐지자 비수가 드러남 | 숨은 목적이 마지막에 드러남 |
916 | 고주일척(孤注一擲) | 남은 재산을 한 번에 거는 승부 | 입법·정치적 최후 승부 |
918 | 무법무천(無法無天)이 창생을 구한다 | 본래 ‘법도 하늘도 없이 날뛴다’는 부정적 성어 | 다른 법조를 동결해 ‘법이 없는 상태’가 백성을 구한다는 역전 |
923 | 가리키는 곳을 곧 친다 | 중국 당·군 충성 구호의 말투 | 조직의 절대 복종을 풍자 |
925 | 자신을 교살할 밧줄까지 판다 | 자본가가 자신을 목맬 밧줄도 판다는 레닌 귀속 표현 | 이윤 때문에 자기 파멸 수단까지 거래하는 상황 |
925 | 도통을 도모하지 않으면 일시도 도모할 수 없다 | 청말 진담연의 ‘만세를 도모하지 못하면 한때도 도모할 수 없다’ 변형 | 장기 도통 전략과 단기 정치를 연결 |
930 | 질타풍운(叱吒風雲) | 호령으로 풍운을 움직일 만큼 위세가 큼 | 입법 도군의 영향력 |
940 | 만문생자(滿門生子) | 일가를 몰살한다는 만문초참 상투구의 변형 | 쌍수지원과의 ‘전원 임신’ 위협 말장난 |
문학·대중문화
| 주요 등장·주석 회차 | 표현 | 역주가 제시한 출전 | 문맥 |
|---|---|---|---|
653 | 카무이(神威) | 만화 《나루토》의 시공간인술 | 선인후예의 이공간 능력을 비유 |
705 | 기술 봉쇄·문명 경쟁 비유 | 류츠신의 소설 《삼체》 | 공간 기술을 둘러싼 상호 봉쇄 |
729 | 일로영일·일증영증 | ‘한 번의 수고/증명으로 영구히 보장된다’는 표현 | 노동 없이 영구 혜택을 받는 사신 체계의 유혹 |
734 | 고향의 진정한 강자 | 주석은 작가의 전작 《명일지겁》 주인공 주백을 가리킬 가능성을 제기 | 장우의 전생·고향을 둘러싼 메타 언급 후보 |
748 | 여래를 보았는데 어찌 절하지 않는가 | 주석은 영화·인터넷 밈 계열 대사로 설명 | 압도적 존재 앞에 복종을 요구하는 장면 |
832 | 시체 부품이 잠시 날아가게 두어라 | 영화 《양자탄비》의 ‘총알이 잠시 날아가게 두어라’ 변형 | 즉시 반응하지 않고 결과를 기다리는 장우의 대응 |
907 | 从夯到拉 | 중국 인터넷의 최고점~최저점 등급 표현 | 공법·정책·인물의 수준을 극단적으로 평가 |
911 | 환생할 때 노력했느냐 | ‘환생도 기술이다’ 계열 중국 인터넷 밈 | 출생 계층·선천 자질을 개인 노력처럼 말하는 풍자 |
917 | 침묵 속에서 폭발한다 | 루쉰 「기념유화진군」의 문장 차용 | 억눌린 집단의 분노가 입법 국면에서 터짐 |
923 | 무용계급(無用階級) | 유발 하라리의 ‘useless class’ 개념 | 자동화 뒤 생산 체계에서 배제될 인구를 지칭 |
927 | 장 도군님의 월급 노예가 되는 것을 사랑한다 | 노래 《나는 베이징 천안문을 사랑해》의 패러디 | 임금 인상과 개인 숭배를 결합한 풍자 |
928 | 지붕을 먼저 뜯고 창문을 연다 | 루쉰 「무성의 중국」의 비유 | 급진안을 제시해 온건한 타협을 받아들이게 하는 전략 |
중국어 신조어와 말장난
| 주요 등장·주석 회차 | 표현 | 풀이 |
|---|---|---|
625 | 학패(學霸) | 학교·분야에서 압도적인 최상위 우등생을 가리키는 중국어 신조어 |
671 | 학교 2세대(校二代) | 관료 2세·부호 2세처럼 학교 인맥과 자원을 물려받은 계층을 가리키는 조어 |
687 | 촉습 도호 | 촛불 촉(燭)과 빛날 습(熠)의 한자 뜻을 결합한 도호 풀이 |
703 | 어봉신군(御鋒神君) | 칼날을 다스리는 신군이라는 한자 뜻 |
721 | 홍바오(紅包) | 축의금·세뱃돈 등을 담는 붉은 봉투. 온라인 현금성 보상에도 쓰임 |
740 | 타화자채(他化自債) | 타화자재를 ‘남을 바꾸어 자기 빚으로 만든다’는 말로 변형 |
740 | 독대만고(独贷万古) | 독단만고를 ‘홀로 만고의 대출을 진다’는 표현으로 변형 |
749~888 | 두 단어의 중국어 발음이 같은 점을 이용해 승진 지름길과 성적 표현을 겹친 반복 말장난 | |
783 | 상향사교 | 上向社交(윗사람과 교류)에서 社를 射로 바꾼 上向射交. 위로 사정해 관계를 맺는다는 성적 농담을 상사와의 교류에 겹친다. |
792 | 하향간용 | 向下兼容(하위 호환·아랫사람 포용)의 兼을 姦으로 바꾼 向下姦容. 아랫사람과 간음하며 받아 준다는 말장난이다. 두 항목 모두 보영소와 장우의 관계에 쓰인다. |
899 | 일증잠증(一證暫證) | ‘한 번 증명하면 영원하다’를 ‘한 번 증명해도 일시적이다’로 뒤집음 |
906 | 진심실의(真薪實意) | 마음 심(心)을 장작·급여의 薪으로 바꾸어 돈이 곧 진심이라는 말장난 |
915 | 함권량(含權量) | 함금량(含金量)의 금(金)을 권력 권(權)으로 바꾼 ‘권력 함유량’ |
927 | 월급병(薪病) | 薪病과 心病의 같은 발음을 이용한 ‘임금 때문에 생긴 마음병’ |
인물·기억 몽경 문서에서 보충한 주석
| 회차·장면 | 풀이와 관련 문서 | 근거 상태 |
|---|---|---|
625 · 벽 너머 영근 교환 | 얼굴을 보지 않고 벽의 구멍으로 영근을 주고받는 연출을 글로리 홀에 빗댄 장면. 백진진의 해당 주석. | 기존 백진진 집필의 해석. 주석의 사전은 용어 정의의 근거이며 특정 작품 차용의 증거는 아님. |
687 · 악목람의 비주 배웅 | 도로롱이 오렌지 봉지를 들고 떠나는 사람을 뒤따르는 「기차 엔딩」 패러디로 읽힌다. 여기서는 오렌지가 약으로, 기차가 비주로 바뀌며 장우는 약을 받아 준다. 악목람의 해당 주석. | 사용자 독법과 기존 비교 조사. 당시 확보한 밈 수록 기사. 작가의 직접 해설은 확인되지 않음. |
798 · 녹모성체 | ‘녹색 모자를 쓴다(戴绿帽子)’는 아내나 연인이 바람을 피웠다는 뜻의 은어다. 작중에서는 배신감과 질투가 극정검도 수련에 도움이 되는 백진진을 ‘NTR 최적화 체질’이라고 놀리는 데 쓴다. 백진진의 원문 역주. | 제798장 번역문 역주. 녹색 두건과 불륜 신호에 관한 유래는 역주도 각각 설로 소개함. |
806 · 여섯·열두·열여덟 살의 자질 측정 | 세 번의 측정으로 선도의 길이 갈리는 설정을 입시·교육 선발과 겹쳐 읽는 해석. 기억 몽경의 학제 참고 자료. | 측정 나이는 소설 본문. 중국 학제와의 대응은 독해이며 작가의 공식 설명은 아님. |
807 · 아직 만인 수선의 단계가 아니라는 말 | 공산주의의 높은 단계와 그에 필요한 물질적 조건, 과도기의 통제를 둘러싼 논쟁을 참고해 읽을 수 있다. 마르크스 관련 주석, 과도기 논의 주석. | 기존 집필에서 확보한 해석 자료. 소설 속 직접 조건은 심향선도의 영향 통제이며, 생산량 문제로만 환원하지 않음. |
812 · 나라의 오욕과 재앙을 짊어지는 자 | 참선이 군현책의 선택을 설명하며 인용하는 《도덕경》 구절. 기억 몽경의 출전 주석. | 소설 본문에 직접 인용되며 번역문 역주도 《도덕경》이라고 명시함. |
이용 시 주의
- 작가의 전작·영화·인터넷 밈과의 연결이 ‘추정’인 경우 확정 출전으로 쓰지 않는다.
- 작품 외적 현실 대응은 독해 보조이며 작가의 공식 해설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