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없수선 위키

이구선(돈 없이 무슨 수선을 해?)

!
제1–860장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물의 경지·소속·생사와 사건의 결말이 직접 서술됩니다.

제717~860장의 행적을 다룬다. 대학 전쟁기 정기맹 선전 활동과 전후 야근원 수감 생활이 중심이다.

인물 정보

구분 내용
원문 표기
이구선(李求仙)
다른 이름
전문대진군(大專真君)
첫 등장
제717장
소속
정기맹
주요 직책
정기맹 선전·신앙 동원 담당
핵심 능력
사신력 전환, 부적과 의식, 신력 네트워크 교란, 은신

개요

대학 전쟁기 정기맹의 간판스타로 등장하는 원영 수사. 비행선을 몰고 전문대 캠퍼스에 강림해 사제 전원을 창공으로 이송하고, 정기맹에 가입하면 이제부터 전문대생은 없고 모두가 대학생이라고 선포한다. 십대 리그 우승자였다는 원영의 시체를 들어 올려 십대 대학의 천재들을 발밑에 둘 수 있다고 선동하는 것이 그의 선전 방식이다.

성격

놓칠 수 없는 촬영 기회

참선진군이 이동 중 생방송을 금지했는데도 촬영 욕심을 버리지 못한다. 때마침 아군이 밀리는 전투를 보자, 막 익힌 만리강산도의 포획법을 시험할 기회라며 카메라 앞에서 법보를 펼친다. 원영진군 여럿을 잡아들인 뒤에는 희신이 솜씨를 칭찬해도 웃기만 한다. 머릿속에는 방금 찍은 영상을 암령계에 올릴 생각뿐이다.

학력을 향한 원한

사신의 신도가 된 뒤에야 자신에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 알게 된다. 부적과 의식을 배우면서 자신에게 선도의 재능이 있었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눈물을 흘리다가 곧바로 분노한다. 돈이 없어서 고등학교 때 그 재능을 발휘하지 못했고, 돈이 없어서 여태 허송세월했다는 결론이다. 그는 천정과 십대 명문을 원망하며, 전문대진군이라는 이름으로 하층민을 선동한다.

작중 행적

정기맹의 선전 무대

처음 공개된 선전 영상에서 그는 비행선 뱃머리에 서서 전문대 캠퍼스의 사제를 전부 실어 올린다. 정기맹에 가입하면 대학 입시에서 등급을 나누지 않으며 세상에 전문대생이 사라진다는 것이 그의 선언이고, 군용급 무학과 선문 공법을 무료로 배운다는 조건이 뒤따른다. 이어지는 양연진군의 영상은 정기맹 내부의 가입 시점 서열을 설명한다. 두 영상은 십대 대학과 파천계획에 충격을 주고, 복희는 이 일련의 선전에서 뒷감당을 생각하지 않는 광기를 읽어 낸다.

정체 (스포일러)

아래 절은 제728장의 반전을 포함한다.

제728장 그의 본명과 이력이 밝혀진다. 전문대진군의 본명은 이구선이고, 나이는 152세이며, 최종 학력은 고졸이다. 전문대생을 대표해 하층을 선동하던 인물이 전문대조차 나오지 못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젊은 시절의 그는 성적이 나빠 고등학교 졸업 후 곧장 폭력 조직에 들어가 가짜 약을 밀매했다. 판권 없이 약효만 있는 카피약은 회사와 대학의 이익을 건드리는 중죄라 손대지 못했고, 판권도 약효도 없는 가짜 약은 가난한 사람을 등쳐먹는 사기에 지나지 않아 거리낌이 없었다. 조직이 기업화하면서 전 직원에게 최저 전문대 학력을 요구하자 그는 해고당한다.

억울함을 참지 못한 그는 만법대학 엘리트라는 이력서를 위조해 대입 성공 비결을 전수한다는 명목으로 고액 과외를 열었다가, 영계 학력 조회 시스템이 갱신되면서 덜미를 잡히고 무상 노동에 처해진다. 인생이 끝났다고 여기던 그때 사신을 만나 신도가 되고, 관심을 사신력으로 바꾸는 능력을 얻는다. 부적과 의식과 영계를 배우던 중 그는 자신의 재능이 부적과 의식에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후 그는 우화교에 가입해 암암리에 포교하며 신도를 끌어들이는 일을 전담하고, 사신들의 비호 아래 원영에 오른다. 합환대학의 음기 폭동 사건에도 그가 관여했다. 전쟁이 시작되고 정기맹이 하층을 선동할 간판을 필요로 하자 그는 전문대진군으로 변신해 전례 없는 자원 지원을 받는다. 폭증하는 관심은 금융 계열 수사에게는 기운이지만 그에게는 사신력으로 전환할 자원이며, 정신의 소멸은 그가 신력 네트워크를 더 거리낌 없이 휘두를 수 있게 만든다.

만리강산도를 넘겨받다

장우를 먼저 잡아 공을 세우려 하지만 참선진군에게 제지당한다. 장우와 천상진군 등을 만리강산도에 가둔 사람도 참선진군이다. 이구선은 그들이 든 그림과 조작 매뉴얼을 넘겨받고, 보신 쪽으로 호송해 신도로 개종하는 과정을 생중계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이동 중 생방송은 금지당했으나 촬영까지 포기하지는 않는다. 마침 아군이 밀리는 전투를 발견하자, 막 배운 포획법을 써서 천지진군·황호진군 등 원영 수사들을 그림 속에 추가로 가둔다. 목적지에 도착해서는 보신에게 보고하고, 먼저 찾아온 희신 측에 만리강산도를 인계한다. 희신이 장우 외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들어 있는 이유를 묻자, 오는 길에 겸사겸사 주워 담았다고 답한다.

장우와의 대치

장우의 개종 생중계 준비는 부하에게 맡겨 둔 채, 그는 직접 전장으로 나가 이득과 조회 수를 챙긴다. 장우를 상대할 때는 신력 네트워크로 죄명을 쌓아 공격하지만, 그의 부적 실력으로는 화신급까지 힘을 끌어내지 못한다. 장우가 공격을 견디며 다가오자 겁에 질려 길을 비킨다. 대신 장우를 막으려던 탄천진군은 장우를 따라 움직이는 천재지변에 휩쓸려 분신과 본체가 가루가 된다. 아군까지 휘말리자 이구선도 공격을 멈추려 애쓴다. 그러나 신력 네트워크의 공격 강도는 오히려 계속 오르고 장우의 죄명은 4성을 넘어 5성으로 향한다. 뒤에서 지켜보던 이구선은 장우가 공격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결국 더 이상 쫓을 엄두를 내지 못하고 멈춰 서서, 아직도 레벨업 중이라는 말을 되뇐다.

이후 장우가 물자를 쓸어 가는 광경을 지켜보며 그는 자기 물건을 빼앗기고도 나서지 못한다고 스스로를 욕한다. 이때 유금진군이 단톡방에 내놓은 대안에 그는 기대를 건다. 결국 살아 돌아온 탄천진군과 함께 장우채를 사들이고, 만법대학 금융학과를 나온 유금진군은 그 모습을 경멸한다. 전쟁이 끝날 무렵 하늘에 정신들이 나타나고 탄천진군이 분신을 흩뿌리며 달아나려다 끌려가는 것을 본 그는 도망칠 마음을 접는다.

야근원

전쟁이 끝난 뒤에는 무료 노동 시설인 야근원에 수감된다. 전문대진군 대신 본명 이구선으로 불리며, 후순천·유금진군과 함께 정해진 일정에 따라 야근한다. 장우의 표창 대회를 안구법해로 보며 그는 똑같이 빚을 졌는데 차이가 심하다고 탄식하고, 유금진군은 장우가 서민에게 빚졌지만 당신은 천정에 빚졌다고 지적한다. 이어 화면에 그의 참회 영상이 뜬다. 학력도 식견도 없어 사신의 속임수에 넘어가 정기맹에 잘못 발을 들이고 수많은 악행을 저질렀다는 통곡이다. 어릴 적 아버지를 여의고 가정교육이 부족해 잘못된 길로 빠졌다는 후순천의 고백과, 학력은 높았지만 여전히 사신에게 놀아났다는 유금진군의 영상이 뒤를 잇는다.

장우가 종문에 들어간 뒤에는, 그가 화신이 되어 종문을 대표해 십대 대학에서 사람을 모집하는 생중계를 보며, 올라간 지 2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화신이 되느냐고 반발한다. 옆에서 태호진군이 생중계 화면을 향해 무릎을 꿇자 그는 화면 너머로 꿇어앉는 것이 무슨 소용이냐고 소리치지만, 태호진군은 그래도 자기 도심에는 도움이 된다고 답한다. 그러나 업무 효율 저하 알림이 뜨자 둘 다 입을 다물고 특별 근무로 돌아간다. 제860장 종문 고시 합격자가 전부 장우 수하로 보이자 그는 배후 조작을 의심하며, 장우가 고종에서까지 흑막을 꾸밀 수 있게 된 것인지 중얼거린다.

신분·직위 이력

시기 소속·직책 전환 계기
사신을 만나기 전
폭력 조직원 → 위조 학력 강사 → 무상 노동
자세한 경위는 위 정체 절 참조
사신 접촉 이후
우화교 포교 담당
사신의 신도가 되어 부적·의식을 배우고 원영에 오른다
대학 전쟁
정기맹 전문대진군
전문대생을 대표하는 선전 활동
전쟁 이후
야근원 수용
본명 이구선으로 돌아간다

능력·공법

공법·능력 최초 확인 등급·급수 비고
경지
제717장 이전
원영
사신들의 비호 아래 도달한다
사신력 전환
제728장
미확인
사람들의 관심과 신앙을 사신의 힘으로 바꾼다
신력 네트워크 교란
제728장
화신급 출력에는 미달
죄명을 누적시켜 공격하며, 한번 올린 강도를 스스로 내리지 못하는 장면이 있다
부적과 의식
제728장
미확인
그가 뒤늦게 확인한 본래 재능 분야다
은신
제728장
극도로 강력하다고 서술된다
사신력에 의존한다
만리강산도 운용
제729장
선문 법보
참선진군에게 넘겨받아 이동 중에 포획법을 익힌다

관련 문서

분류: 인물 이구선(돈 없이 무슨 수선을 해?)
▲